지난 5월 20일(토)에 사단법인 수향 자연식생활문화원이 주관한 ‘2023 엉겅퀴 텃밭문화축제'가 정읍시 감곡면에 위치한 정읍시힐링푸드센터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를 주관한 수향 자연식생활문화원의 김현희 센터장은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웰빙문화대학원에서 자연건강학을 전공하고 있다.
2016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약용자원인 엉겅퀴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며 엉겅퀴를 비롯한 다양한 텃밭작물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음식의 재료로써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2023 엉겅퀴 텃밭문화축제'는 재배작물(엉겅퀴)의 참여 농가 및 소비자 발굴을 위한 세미나와, 엉겅퀴 약선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약선재료 및 식품 상품전과 작은 음악회, 엉겅퀴 자생화 사진 및 시화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엉겅퀴 약선요리경연에서는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엉겅퀴 새순과 분말 등 요리재료와 음식아이템을 지원하여 요리대회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 8개팀이 참가해 엉겅퀴 비프웰링턴과 복분자 소스를 만든 전북과학대학교 정다희 외 2명이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엉겅퀴 완자전골을 만든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에 재학중인 정영덕 외 2명이 정읍시장상을 수상했다.
엉겅퀴 텃밭문화축제는 자연치유가 가능한 지속적인 농업의 발전과 텃밭 작물들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의 조리와 활용가능성에 대해 요리경연대회와 홍보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정읍시 관계자, 지역농민, 학생, 관계사업종사자 등 많은 분들의 참여로 마무리되었다.

[김현희 센터장 인사말]

[요리대회수상사진_정읍시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