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기반 약선 메뉴 설계부터 조리 실습까지...건강한 식생활 관리 역량 높여
우리 대학 대학원이 시니어 웰에이징(Well-aging)을 위한 전문 교육 강화에 나섰다.

대학원은 지난 11일 서울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약선 푸드케어 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시니어를 위한 약선을 주제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열린 3회차 교육은 ‘한식 기반 시니어 약선 메뉴 설계 및 실습 Ⅲ’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윤희 대학원장과 양미옥 교수가 직접 참여해 강의와 실습을 이끌었다.
특강에서 최윤희 대학원장은 약선 식재료의 성미(性味), 귀경(歸經), 효능과 주치(主治)를 중심으로 한의학적 특성을 설명하고, 식재료의 배합과 조리법을 약선학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특히 식재료별 특성을 분석한 표를 바탕으로 전통 식재료의 효능과 활용 방향을 살펴보며 약선 메뉴 설계의 이론적 토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양미옥 교수가 만두를 중심으로 밀과 밀가루에 대한 이론 강좌를 펼쳤다. 양미옥 교수는 밀의 특징, 밀가루 종류, 글루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실습에 쓰이는 식재료의 특성과 조리 원리에 대한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론 교육 직후 참가자들은 난만두, 버섯만두, 규아상 등 다채로운 만두 메뉴를 직접 빚고 조리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재료의 배합과 손질부터 반죽, 모양 빚기, 조리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조리법을 직접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익숙하게 접하던 만두도 식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건강을 고려한 훌륭한 약선 메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직접 만들어보며 식재료의 특성과 조리 과정을 구체적으로 체득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만두]

[버섯만두]

[규아상]
최윤희 대학원장은 “약선푸드케어는 특별한 음식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익숙한 음식에 건강의 관점을 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만두와 같은 한식 메뉴도 연령과 건강 상태, 계절과 식재료의 특성을 고려해 건강한 식단으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대학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약선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실습 역량을 함께 높이고, 시니어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전문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